추방당한 사투리와 군말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송인선
 2025.8.2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생활에서 사투리나 군말과 같은 비문화적인 말을 하고 글을 쓰면 우수한 우리 말의 건전한 발전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사람들이 말을 하고 글을 쓰는데서 사투리나 군말과 같은 비문화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는것은 민족어의 우수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며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을 높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며 일부 사람들속에서 나타나고있던 비문화적인 언어요소들에 대하여 일깨워주시고 몸소 바로잡아주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인 1963년 10월 2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을 높이자》에서 대학생들이 언어생활에서 다른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학과토론시간에도 어떤 학생이 사투리와 군말을 많이 써서 사람들을 웃겼는데 사투리를 쓰거나 군말을 많이 하는 버릇을 없애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부 동무들은 군중앞에서 말할 때 《말입니다》, 《뭔가하면》과 같은 군말을 자주 곱씹군 하는데 이것은 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이 없는 표현이라고 하시면서 집단과 동지들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는 말과 글에서도 나타난다고, 비문화적인 말과 글은 사람의 인품을 떨어뜨리며 집단과 동지들에게 오해를 줄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대학생이므로 고등교육을 받는 사람은 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이 높아야 하며 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을 높이자면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 말을 잘 알고 써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말을 문화성있게 하는것이 단순히 말 몇마디를 바로 쓰는 문제가 아니라 언어생활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라는것을 잘 알고 언어생활에서 본보기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쓸데없는 사투리와 군말때문에 생긴 웃음소리에서 스쳐지나보낼수 없는 문제를 대번에 포착하시고 그 원인과 대책적인 방도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학생들은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었다.

이렇게 되여 그 시각부터 《말입니다》, 《뭔가하면》과 같은 사투리와 군말들은 학생들의 언어생활에서 완전히 추방당하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일찍부터 언어생활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선어의 주체적이며 문화적인 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