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창립에 깃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지일신
 2021.10.27.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새 조국 건설에 필요한 간부들을 하루빨리 양성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들을 많이 세우는것과 함께 대학들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나라의 형편에서는 많은 대학을 한꺼번에 세울수 없습니다. 우리는 종합대학부터 먼저 내와야 하겠습니다.》 (김일성전집》 제2권 222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존함을 모신 김일성종합대학의 창립은 실로 수천년의 유구한 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우리 민족의 크나큰 경사였다.

1945년 8월 15일 민족해방의 력사의 날을 맞이한 조선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새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그러나 할 일은 너무도 많았다. 40여년간에 걸치는 식민지통치로 세계지도에서 국호마저 없었던 조선이였다.

바로 이러한 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건당, 건국, 건군의 어렵고 복잡한 사업을 조직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하루빨리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민족간부양성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몸소 조선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종합대학을 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종합대학창립을 위하여 교육관계자들과 각계 인사들로 대학건설기성회를 무어주시고 몸소 고문의 중책까지 맡으시였으며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 수립된 후에는 상설적기구로서 종합대학창립준비위원회를 내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종합대학을 먼저 창설하여야 그것을 토대로 하여 앞으로 빠른 기간에 많은 대학을 세울수 있으며 민족간부양성문제를 훌륭히 해결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현재 우리에게는 대학을 관리운영해본 경험도 없고 대학창설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도 갖추어져있지 못하지만 모든 곤난을 극복하고 반드시 종합대학을 세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시 조선에서 종합대학을 창설하고 운영하는데서 제기되는 난관과 애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여기서도 제일 난문제로 나선것은 교원문제였다.

해방전 한개의 대학도 없었고 빈궁과 락후만이 지배하던 조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원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전국각지에 흩어져있던 교육자. 과학자들을 한사람 한사람 찾아내시여 새로 창설될 종합대학의 교원으로 불러주시였으며 그래도 모자라 선진적인 학자들에게 몸소 자신의 명의로 된 교원위촉장까지 보내주시여 그들을 종합대학의 교단에 불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원문제뿐아니라 교사문제와 자금문제, 학생선발 문제와 학제문제, 교육강령작성문제, 학생들의 교복과 기숙사생활문제에 이르기까지 종합대학창립에서 나서는 크고 작은 모든 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하나하나 해결해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불후의 로고와 사랑속에 종합대학은 주체35(1946)년 10월 1일 자기의 창립을 온 세상에 긍지높이 선언하였다.

전체 조선인민은 인민의 첫 대학, 종합대학의 창설을 열렬히 축하하였으며 종합대학창설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여 주체35(1946)년 7월 8일 종합대학위대한 수령님존함을 모신 김일성종합대학으로 부르기로 엄숙히 선포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자기의 창립을 선포한때로부터 어느덧 75년의 년륜을 새기고있다.

이 기간 김일성종합대학수령의 대학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왔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기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