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신용철
2025.10.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각별한 보살피심속에서 종합대학을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룡남산지구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학촌으로 꾸려나갈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 현대적이고 웅장한 1호교사와 과학도서관을 마련해주신데 이어 방대한 규모의 2호교사를 세워주실 구상을 펼쳐주시고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건설의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였다.
1962년 8월 23일 종합대학 2호교사와 관련하여 수도설계일군들의 설계에서 잘못된 점들을 바로잡아주시면서 2호교사를 중심으로 배치하면서도 본관을 살릴수 있는 형성안도 완성해주시였다.
건설공사가 골조식이냐, 미끄럼식이냐 하는 시공방법을 놓고 론의들이 분분하여 진척되지 못하고있던 때인 1970년 9월 22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호교사를 건물의 견고성과 건설의 속도를 보장할수 있는 우리 식의 시공방법인 미끄럼식으로 건설을 적극 밀고나갈데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였다.
이리하여 종전의 설계대로 하면 7~8년이 걸려도 못다할 기본조립공사를 불과 3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마무리를 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립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러 건물의 층수와 높이 문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의견이 제기되였을 때에는 몸소 건설장에 나오시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시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재의 높이가 68m이고 너비가 72.9m이라는 대답을 들으시고 아직도 너비에 비하여 높이가 낮지만 너무 높아도 좋지 않다고 일깨워주시며 종합대학 2호교사가 지내 높으면 본관이 납작해보인다고, 본관을 살려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2호교사 기본층수를 18층으로 하고 만장층까지 19층으로 하면 높이와 너비의 비례가 맞을것 같다고 하시며 18층까지 올린 다음에 다시 보아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빨리 18층을 올려보라고 건설자들을 고무하여주시면서 종합대학을 건설하는데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창문들을 알루미니움으로 잘 만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2호교사를 18층까지 올렸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높이와 층수를 현지에서 확정하여주시기 위하여 1971년 5월 15일 또다시 건설장에 나오시여 룡흥교(당시)와 순안쪽으로 나가는 도로지점들을 오가시며 2호교사의 높이를 가늠해보시고나서 2호교사를 설계대로 22층까지 다 올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중대한 사업들도 뒤로 미루시고 오랜 시간 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을 옮겨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듭되는 현지지도와 보살피심속에서 그후 2호교사는 빠른 속도로 건설되여 만장층을 제외하고 22층까지 다 올라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71년 5월 29일 세번째로 건설장을 찾으시고 2호교사건설을 원래 설계대로 한것은 잘한것이라고 하시면서 교사의 승강기문제와 2호교사 주변정리방향 그리고 중앙열난방공사를 2호교사에도 하고 본청사, 도서관, 기숙사에도 하라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처럼 한달동안에만도 3차례나 2호교사건설장에 찾아오시여 구체적인 지도를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에 무한히 고무된 건설자들과 교직원, 대학생들의 힘찬 로력투쟁에 의하여 김일성종합대학 2호교사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60돐까지 완공되게 되였다.
사진. 김일성종합대학 2호교사
김일성종합대학 2호교사는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로고와 뜨거운 사랑을 천만년 길이 전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