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발기준을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편집부
 2017.10.19.

주체35(1946)년 7월 2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종합대학창립준비위원회 일군들을 만나시여 학생선발기준문제를 의논해주시였다.

대학창립준비사업정형에 대해 료해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중등학교졸업정도의 학력을 가진 청년들을 대학에 받을것으로 계획하고있는것은 잘못되였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종합대학을 창립하는 목적은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출신의 아들딸들과 혁명가의 자녀들을 공부시키는데 있다고 가르치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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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학 학생선발문제는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정책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것은 이 문제가 새 민주조선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역군을 훌륭히 키워내는가 못키워내는가 하는 심중한 문제의 하나이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식수준이 좀 낮다고 해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과 조국해방을 위해 목숨바쳐 싸운 혁명가들의 자녀들을 받아 공부시켜야 합니다.》

이어 김정숙동지께서는 장군님께서 예비과를 내오고 거기서 일정한 기간 기초지식이 약한 학생들을 공부시킬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고 하시면서 장군님께서 가르치신대로 하면 지식수준이 낮은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출신의 자녀들도 얼마든지 종합대학에서 공부할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은 그제서야 대학이니만큼 학생들도 수준이 높은 학생들을 받아야 대학의 권위가 서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중학교졸업정도의 학력을 가진 청년들을 받으려고 계획한것이 잘못된것이라는것을 깨닫고 김정숙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종합대학 학생선발을 위대한 수령님의 의도에 맞게 잘 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