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대학시절에 밝혀주신 글쓰는 능력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요구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양옥주
 2025.8.1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글쓰는 능력을 빨리 키우려면 글을 많이 써보아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대학생들속에서 글쓰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61년 3 월 10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대학기간에 글을 많이 써보아야 한다》에서 대학생들은 누구나 글을 쓸줄 알아야 한다고,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대중앞에서 연설도 하고 출판물에 글도 써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글을 조리있고 설득력있게 쓴다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글쓰는 능력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요구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글쓰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원칙적요구는 우선 대학기간에 될수록 여러가지 글을 많이 써보아야 한다는것이다.

대학기간은 당에서 맡겨주는 그 어떤 임무도 수행할수 있는 능력있는 일군으로 자신을 준비하는 기간인것만큼 그 어떤 종류의 글도 능히 써낼수 있는 글쓰기능력을 갖추는것이 중요하다. 선동문같은 짧은 글도 써보고 론문같은 긴 글도 써보아야 하며 학과토론원고나 웅변대회, 발표모임에 출연할 원고도 써보아야 한다. 글은 종류마다 특성이 있고 그에 맞게 글을 쓰는데서 나서는 요구가 다른것만큼 여러 종류의 글을 써보는 과정을 통하여 풍부한 지식과 묘리를 터득하게 되고 유능한 일군으로서의 자질도 갖추어나가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글쓰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원칙적요구는 또한 글 하나를 써도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제힘으로 써보아야 한다는것이다.

글의 체계를 세우고 구체적인 요강을 작성하며 초고를 쓰고 다듬어 완성하는 모든것을 다 제힘으로 해야 한다. 글을 완성하는 과정에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을수도 있고 방조를 받을수도 있다. 그러나 철두철미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완성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도 자기 머리로 처리하여야 한다. 글을 쓰면서 남이 써놓은 글을 모방하거나 여기저기서 뽑아다 조립하는식으로 하면 글쓰기가 지식을 넓히는 과정으로 될수 없고 글쓰기능력도 키울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글쓰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원칙적요구는 또한 위대한 수령님의 문풍을 따라배워야 한다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체계적으로 읽으면 글쓰는 묘리를 터득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과 연설은 특히 대학생들이 글쓰는 능력을 키우는데서 귀감으로 삼아야 할 참된 교과서이다. 그러므로 대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문풍을 따라배우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글쓰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원칙적요구는 또한 우리 말 어휘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것이다.

어휘지식은 글의 풍격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

어휘가 빈곤하면 자기가 생각하는것을 표현할수 없고 글을 잘 만들수도 없으며 남이 써놓은 글을 읽을 때에는 리해할수 있는 단어도 자기가 글을 쓸 때에는 제때에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어휘지식이 빈곤한데 있다. 따라서 글을 잘 쓰자면 풍부한 어휘지식을 습득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시절에 글쓰는 능력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요구를 밝혀주심으로써 대학생들이 글을 잘 쓰는 유능한 혁명인재로 준비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