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김은별
2018.10.12.
오늘 룡남산지구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첨단과학기술의 높은 목표를 확고히 점령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고 새 세기가 요구하는 교육내용과 방법을 전국의 앞장에서 탐구해나가고있는 주체교육의 최고전당으로서의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인민의 숙망이 풀리는 배움의 첫 종소리가 여기서 울려퍼지던 그날로부터 참으로 장구하고 위대한 력사가 흘러왔다.
력사의 첫 기슭에서부터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탄생의 고고성을 터치고 주체교육의 무궁한 번영의 새시대를 펼치며 자랑스럽고 영광에 넘친 년륜이 룡남산에 새겨졌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고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으로 빛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로 빛나는 성스러운 김일성종합대학의 어제와 오늘을 생각할수록 더욱더 숭엄해지는 우리들의 마음이다.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의 력사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스승을 모시여 그처럼 영광스럽고 찬연하게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들이 많지만 만민이 우러르는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영광스럽고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으로 빛나는 대학은 오직 김일성종합대학밖에 없습니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꾸려주시려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후대사랑의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다.
여기에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꾸려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의 사랑을 담은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주체98(2009)년 3월 1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종합대학이 세계일류급대학으로서 자기의 체모를 갖추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는것만큼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원, 연구사들의 실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기존관념과 틀에서 벗어나 현실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내다보면서 우리의 과학기술이 세계패권을 쥐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우리 식의 교육방법과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또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창립된지도 이제는 60여년이 지났다고, 그러니 종합대학을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그 어느 대학과도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세계일류급대학으로, 주체과학의 최고전당으로 꾸려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날의 사랑은 룡남산에 또 하나의 후대사랑의 전설을 전하며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을 일떠세웠다.
오늘 인민대학습당과 같은 거대한 장서능력과 전자서고를 갖추고 세계첨단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는데 필요한 각이한 분야의 과학기술도서들과 론문들을 제때에 정확히 열람할수 있고 현대적건축미와 조형예술성이 완벽한 대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선 전자도서관을 바라볼수록 나라의 인재육성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가 어려와 눈시울이 젖어드는 우리들이다.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이 본관에 꾸려지게 된데도 가슴뜨거운 사연이 어려있다.
원래 초시기에는 전자도서관을 과학도서관옆에 새로 짓기로 설계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8(2009)년 3월 19일 김일성종합대학 총건설사판을 보아주시면서 김일성종합대학의 상징은 본교사이기때문에 본교사를 현대정보과학의 발전수준에 맞게 전자도서관으로 꾸려주자고, 그러면 도서관에 늘 교원, 학생들이 흥성이게 되고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친근한 곳으로, 종합대학에서 현대과학기술의 중심으로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전자도서관을 대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하게 지어서 종합대학 교원, 학생들에게 선물로 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런데 당시 본교사는 해방후 벽돌축조의 방법으로 지은 건물이기때문에 새롭게 개작한 설계의 요구대로 건물을 지을수가 없었다.
주체98(2009)년 7월 18일 이러한 실태를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렇다면 본청사의 외부형태는 그대로 살리고 내부를 개작하면 될것이 아닌가고 하시면서 여러차례에 걸쳐 건설정형을 하나하나 료해해주시고 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가르치심과 정력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룡남산기슭에 또 하나의 대기념비적건축물인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이 훌륭히 일떠섰다.
주체99(2010)년 4월 12일 완공된 전자도서관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 방들을 돌아보시면서 설계도 잘하고 시공도 나무랄데 없으며 시설도 최고수준에서 현대적으로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잘 갖추어놓았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상급의 전자도서관이 꾸려짐으로써 김일성종합대학이 주체교육의 최고전당으로서, 세계일류급대학으로서의 체모를 갖추게 되였다고 그토록 기뻐하시였다.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대학의 한 책임일군이 올해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시작하신지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인데 기념으로 되게 사진 한장을 남겨주실것을 말씀올리면서 이것은 력사와 인민들의 요구이며 한결같은 념원이라고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원래 독사진을 찍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력사와 인민의 요구라면 한장 찍자고 하시면서 친필명제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자도서관 2층 중앙홀에 모셔진 친필명제를 보시면서 정말 멋있다고, 바탕색을 붉은색으로 하니 붉은기폭에 쌓여진것같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진다고 하시면서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친필명제!
금문자로 빛나는 그 글발속에 교육사업에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가 깃들어있고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들과 새 세대 청년들의 피끓는 가슴마다에 안겨주신 그이의 하늘같은 믿음이 담겨져있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당,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 보게 하라! 2009.12.17 김정일》
정녕 자자구구 심원한 뜻을 담아 룡남산의 아들딸들에게 보내주신 이 친필은 주체교육발전의 휘황한 길을 밝혀준 강령적지침이였다.
이 세상 그 어디에 위대한 스승의 친필을 받아안은 대학이 있었는가, 위대한 스승의 당부를 심장에 새겨안은 복받은 교원들과 대학생들이 있었는가.
하기에 우리 룡남산의 아들딸들은 이 세상 지성의 무게를 다 합친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친필을 자기들의 고귀한 지침으로, 원대한 포부로, 드팀없는 신념으로 새겼다.
포연자욱한 전화의 나날 백송리에서 승리한 조국의 앞날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대로 영원히 백승만을 떨쳐갈 김일성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안겨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정치를 펼치시며 절세의 위인들의 사랑을 그대로 안겨주고계신다.
정녕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빛나는 령도로 하여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주체과학의 최고전당으로,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끊임없이 발전할것이며 명실공히 수령의 대학, 당의 대학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