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남산에 일떠선 인민의 첫 대학

편집부
 2017.4.27.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 새 교사 위치를 잡아주시기 위하여 로고를 바쳐가시던 나날에 있은 일이다.

주체36(1947)년 4월 어느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김일성종합대학 새 교사 모형사판을 보여드리는 영광을 지니였다.

모형사판을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앞으로 세우는 대학은 건물도 중요하지만 위치가 더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위치는 공기도 맑고 경치도 아름다운 대동강기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 좋겠다고, 대학주변은 교원들과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알맞게 꾸려야 한다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처럼 새 교사 위치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명당자리를 직접 고르고 고르시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밟아보신 곳은 한두곳이 아니였다.

마침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9월 어느날 숲속을 헤치시며 오랜 시간을 바치시여 룡남산기슭에 대학을 앉히도록 자리를 정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우리 인민의 첫 대학으로 그 터전을 잡아주신 명당자리,

바로 이 뜻깊은 자리에 해방된 우리 인민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웅장하게 건설한 김일성종합대학 새 교사가 일떠섰다.

오늘도 룡남산은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숭엄히 전하며 세월이 흐를수록 그 이름을 떨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