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혁명의 기치높이

편집부
 2016.10.4.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이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첫날부터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과업이며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략적로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3대혁명의 기치밑에 김일성종합대학에서 3대혁명소조운동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이 운동이 옳바로 진행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는데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차지하는 지위를 깊이 통찰하시고 3대혁명을 더욱 힘있게 추진시키기 위하여 3대혁명소조운동을 몸소 발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지식인들을 크게 믿으시고 주체62(1973)년 2월부터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학생들을 공업과 농업부문에 3대혁명소조로 파견해주시였으며 그들이 당의 3대혁명전위답게 일을 잘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2(1973)년 2월 10일 공업부문에 파견되는 3대혁명소조원들에 대한 강습을 마련하시고 강습에 참가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을 만나주시였으며 《공업부문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그리고 주체62(1973)년 2월21일에는 농업부문 3대혁명소조협의회를 여시고 력사적인 로작《농촌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앞으로의 행동지침을 받아안은 최상의 영광을 지닌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을 비롯한 3대혁명소조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불타는 열정을 안고 각지의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으로 떠나갔다.

3대혁명소조로 파견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첫 시기부터 사상혁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근로자들의 문화기술수준을 높이고 생산문화를 확립하며 새 기술을 창조하고 도입하기 위한 실천투쟁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4(1975)년 3월에 있은 공업열성자회의를 계기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공장, 기업소에 나간 김일성종합대학 3대혁명소조원 4명에게 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그리고 198명의 학생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이 모셔져있는 귀중한 선물을 안겨주시였으며 수많은 3대혁명소조원들에게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이보다 앞서 주체64(1975)년초에 있은 전국농업대회에서도 20여명의 김일성종합대학 3대혁명소조원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이 모셔진 귀중한 선물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발기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조직진행된 3대혁명소조운동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는 새로운 앙양이 일어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대혁명을 대중적운동으로 밀고나가기 위하여 주체64(1975)년 11월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전당적, 전군중적운동으로 벌릴데 대한 력사적인 발기를 하시였으며 김일성종합대학이 교육부문에서 이 운동의 앞장에 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속도전, 사상전의 원칙을 구현하여 사람들의 사상개조사업과 경제, 문화, 국방건설에서의 집단적혁신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혁명적대사변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튼튼히 갖추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최대한으로 다그치는 새로운 대중적운동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중심과업은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전면적으로 더욱 다그치는데 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제5권 235~236페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기하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천리마작업반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킴으로써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전인민적대진군운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업부문에서는 검덕의 로동계급이, 농업부문에서는 청산협동농장 농장원들이, 교육부문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맨 앞장에 서도록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주체64(1975)년 12월 7일 교육부문에서 맨 선참으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참가하기 위한 궐기모임을 가지였다.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궐기모임에서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워 우리 당의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며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님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 주체형의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할것을 결의하였다. 이와 함께 사회주의교육학의 원리를 철저히 구현하여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과학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것을 결의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혁명적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학과학습에 전심전력하며 책읽기운동을 높은 수준에서 힘있게 벌려 모두가 우등, 최우등의 대렬에 들어설것을 다짐하였다.

대학궐기모임에 뒤이어 주체64(1975)년말~주체65(1976)년초 모든 학부, 단위들에서 궐기모임이 련이어 진행되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이 온 대학에 세차게 타번지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창립 30돐을 맞으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천리마운동과 결부시켜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시였다.

이리하여 주체65(1976)년 단 한해동안에 종합대학에서 천리마기수대렬은 100여개 단위나 늘어났으며 주체65(1976)년 10월에 김일성종합대학은 고등교육부문에서 제일먼저 2중천리마대학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으며 주체72(1983)년 3월 경제학부가 고등교육부문에서 맨처음으로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게 되였고 주체73(1984)년 9월에는 력사학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혁명력사강좌가, 주체74(1985)년에 들어와서는 철학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로작강좌가, 생물학부 식물학과 6학년학급이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았으며 그후 3대혁명붉은기기수의 대렬은 계속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