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안학궁터를 발굴하도록 이끌어주시여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리영식
 2026.4.6.

대성산의 소문봉 남쪽기슭에는 천년강국으로 이름떨치던 고구려의 왕궁이였던 안학궁터가 자리잡고있다.

이 안학궁터가 동방강국 고구려의 력사유적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질수 있게 된것은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조선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빛내여주시기 위해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58년 4월 30일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학생들과 담화하시면서 대성산기슭에 있는 안학궁터에 대한 력사유적발굴과 관련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성산은 자랑스럽고도 오랜 력사를 가진 곳이라고 하시며 여기에 있는 력사유적들을 다 발굴하고 원상대로 복구하여 우리 민족이 이룩한 우수한 문화전통을 실물로 보여줄수 있게 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학궁의 면모를 전면적으로 밝히고 안학궁터를 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안학궁터도 복구하여야 합니다. 지금 안학궁터에 있는 부락은 궁터밖으로 옮기도록 하고 궁터를 모두 발굴하여 고적을 원상대로 복구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학궁을 비롯한 대성산일대의 력사유적들을 적극 발굴하여 고적도 살리고 건설공사도 지장없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고적발굴대를 조직하여 발굴사업을 다그칠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의 교원, 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영예로운 과업을 빛나게 수행할 일념을 안고 안학궁터발굴사업에 적극 달라붙었다.

력사학부의 교원, 학생들은 짧은 기간에 안학궁터에서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면서 궁성벽에서 20개소의 지점을 발굴하였고 6개의 성문자리와 수구문자리, 해자와 못자리들도 찾아냈다.

총건평이 31 458m2나 되는 궁전터에서 21채의 궁전건물터와 31채의 회랑건물터들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발굴을 진행하였으며 남궁, 중궁, 북궁, 동궁, 서궁으로 나뉘여지는 5개의 궁전구획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궁성문들과 여러 궁전건물, 회랑건물들을 서로 련결하는 가로세로 뻗은 길들, 정원과 《조산(인공산)》의 흔적들을 조사하여 발굴하였다.

고구려의 안학궁터에서 조사발굴된 많은 력사유적유물들은 이곳에 있던 건물들의 규모가 매우 크고 웅장할뿐 아니라 화려하였다는것을 말하여준다. 동시에 한변의 길이가 622m이고 총 둘레길이가 2 488m인 안학궁성안의 넓은 부지에 규모가 크고 웅장한 궁전이 건설된것만 보아도 고구려가 막강한 국력을 가진 나라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조선민족의 자랑이고 귀중한 력사유적인 안학궁터가 전면적으로 조사발굴되고 문화재보로 빛을 뿌릴수 있게 된것은 전적으로 대성산성, 안학궁터를 비롯한 대성산일대의 고적들을 조사발굴하도록 가르치심을 주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