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인민의 행복》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한명철
 2021.9.20.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 바로 이것이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샘처럼 솟구치는 무한한 감격의 분출이다.

내가 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것은 지난 5월 14일 《로동신문》 1면에 실린 정론 《인민의 심부름군당》에서 큰 충격을 받았기때문이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 세상 어디에서도 들어볼수 없는 이 부름은 우리 조선인민으로 하여금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행복, 그 참의미를 다시금 절감하게 하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정론 《인민의 심부름군당》에 있는것처럼 하늘처럼 여기는 인민앞에 스스로 심부름군이 되는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간직한 당이 있다는것은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조선인민의 행운중의 행운이다.

나는 이 정론에서 세기를 인도하는 천재적인 예지를 지니시고 백승의 진로만을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는 감동깊은 사실에 접하고 눈굽을 적시였다.

세계적인 대재앙과 혹심한 자연의 광란속에서 천신만고하시며 인민의 무병무탈과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고도 오히려 인민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뜨거운 감사를 드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력사의 그날 끝없는 감격에 겨워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던 우리 인민이 아니였던가.

지금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가슴뜨겁게 들려온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숙원사업.

이 한마디 말속에 오직 인민을 위하여 만난시련을 뚫고 헤쳐온 조선로동당의 력사적행보가 다 담겨져있다.

력사상 가장 엄혹한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는 이때 국가건설총예산의 많은 몫을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에 지출하도록 하는 이런 대용단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을 제일가는 숙원사업으로 간주하는 우리 당만이 내릴수 있는것이다.

조선에서의 살림집건설은 그 자체가 철저히 인민적성격을 띠는것으로서 다른 나라에서는 엄두조차 낼수 없을것이다.

지난 시기에도 우리 나라를 방문한 많은 외국인들은 려명거리를 비롯하여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돌아볼 때면 집주인들에게 의례히 집값부터 묻군 하였다.

그리고는 그처럼 훌륭한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았다는 대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들만 놀라는것이 아니다.

외국인들을 통하여 자기들이 받아안은 살림집이 다른 나라에서는 얼마나 비싼가를 듣게 되는 평범한 집주인들, 우리자신들도 이날이때껏 너무도 모르고 받아안은 당과 국가의 크나큰 혜택앞에 감격을 금치 못한다.

나 역시 당과 국가앞에 변변히 해놓은 일이 없이 현대적인 려명거리살림집을 받아안았다.

그래서인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기울이는 하늘같고 바다같은 어버이정앞에 더욱 목메이군 한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크게 한일도 없는 농사군, 배군들과 집에서 쉬면서 부양이나 받는 저희들인데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아낌없이 쏟아부어 이런 훌륭한 새 집을 지어주시였으니 너무나도 아름찬 행복을 받아안기에는 가슴이 터질것 같아 저도모르게 눈물이 쏟아져내려 어른들도 울고 아이들도 울어 온 동네가 울음바다가 되고말았습니다.》

이것은 지난해에 태풍피해로 집을 잃었던 리원군 학사대리 주민들이 새 살림집에 입사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린 편지의 한 구절이다.

자연재해로 집과 가산을 다 잃은 사람들이 오히려 누구나 부러워하는 만복의 주인공이 되는 이런 나라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바로 이것이 조선의 참현실이다.

하기에 어느 한 나라의 외국인은 우리 나라를 돌아본 자기의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조선에서 보고 듣는 모든것이 상상을 초월한다.

놀라운것은 인민이 사회의 주인이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조선의 현실이다.

곳곳에 웅장하게 일떠선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현대적인 초고층살림집들에서는 평범한 근로자들이 살고있었다.

국가가 인민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제공하고있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당과 국가가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 나라는 오직 조선밖에 없다.

근로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 참다운 문명의 향유자로 되고있는 조선이야말로 인류가 꿈꾸던 리상향이다.》

실로 그렇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을 제일가는 숙원사업으로 여기는 당이여서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신만고를 다해가며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겠다는 철의 의지에는 추호의 드팀도 있을수가 없다.

그렇듯 비상한 의지를 안고 스스로 심부름군이 되여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 사는 그 모든 문제를 하루빨리 최상의 높이에서 해결하기 위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달게 여기며 사생결단도 서슴지 않는 우리의 조선로동당이다.

둘러보면 우리 조선과 같이 최악의 역경을 꿋꿋이 뚫고나가는 나라는 세상에 없을것이다.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지닌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과 련이어 들이닥치는 자연재해 등으로 하여 모든것이 의연 부족하고 난관과 애로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조선인민의 얼굴에는 언제나 행복의 미소가 밝게 비껴있으며 승리의 래일을 락관하고있다.

우리에게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이 있기때문이다.

하여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이처럼 밝게 웃을수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야말로 우리 조선인민만이 누릴수 있는 진짜 행복이 아니겠는가.

나는 온 세상에 목청껏 웨치고싶다.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이 되고 국가가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가 되며 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수호자, 창조자가 되는 이런 나라,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살고있는 우리 조선인민의 진정한 행복은 불세출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사는 바로 그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