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길지하막장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2021.4.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좌우명이였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이며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 숭고한 애국신조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우리 사는 이 땅은 넓고 인류가 운명의 깃을 편 대지는 광활하여도 언제 어느 시대에 령도자가 인민을 찾아 걸은 사랑의 길, 믿음의 길이 지하막장에까지 뻗어간적은 없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열리던 1970년대에 수수한 싸리안전모를 쓰시고 인차를 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금골광산 4.5갱으로 향하시던 력사의 화폭을 조국은 잊지 않고있다.

그때로부터 30여년이 지난 주체98(2009)년 5월 또다시 멀고 험한 길을 이어 검덕지구를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더는 못가신다고 앞을 막는 일군들을 만류하시며 수수한 안전모와 야전복차림으로 룡양광산의 석수떨어지는 6월5일갱으로 서슴없이 들어서시였다.

6월5일갱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1(2002)년 룡양광산을 찾으시여 고품위광석이 수많이 매장되여있는 북부광체채굴을 대형화, 현대화하여 광석을 다량채굴, 다량락광, 다량처리할데 대하여 주신 가르치심을 받들고 광산안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떨쳐나 주체92(2003)년 공화국창건 55돐을 계기로 새로 개발한것이다.

그런데 실지 이 막장안을 둘러보면 이런 위험천만한 곳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시였단 말인가 하는 생각으로 등골이 오싹해지고 눈앞이 아찔해진다.

바닥에는 석수가 흐르고 머리우의 시커먼 소갱들에서는 당장이라도 돌들이 떨어질것만 같은 이 막장에 들어오신것만도 가슴이 조여드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안전계선을 훨씬 넘어 굴착기앞에까지 성큼성큼 다가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계시였던 5분,

그 순간의 목격자였던 광부들도 다 울고 그 사연을 전해들은 사람들도 눈물이 앞을 가리워 적을수 없었다.

우리 인민이 소리치며 잘 살날을 하루빨리 안아오시려는 열망이 가슴속에 사무치시였기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땅속에서 묵묵히 충성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우리 광부들을 위하는 진정이 강렬하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사를 제치고 결단코 이 험한 막장길을 단행하시였던것이다.

하기에 그 깊은 막장 한끝에서 천만뜻밖에도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광부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으면서 어찌하여 일군들이 시퍼렇게 눈을 뜨고있으면서 우리 장군님을 이처럼 험한 길에 모시였는가고 가슴을 쾅쾅 쳤다.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의 이 숭엄한 화폭앞에 말못하는 산천도 머리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였다. 이곳 광부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갱을 떠나신지 2시간후에 갑자기 굉장한 석수가 터져 온 갱안이 물바다가 되였다고 하면서 그것은 장군님의 불굴의 위인상에 감동되여 땅이 눈물을 쏟은것이라고 목메여 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