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과 국가활동의 최대의 중대사

 2020.4.1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에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립장이 응축되여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는 나라는 없다.

돌이켜보면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근로하는 인민을 하늘로 여기고 그들의 존엄을 최고의 절정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위인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신 우리 수령님.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높이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세우시여도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세우시고 당과 국가활동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이 우선시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오신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력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변함없이 흐르고있다.

온 나라 인민은 심장속에 소중히 안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며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하신 그 말씀을!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 받들어나가시는 인민의 어버이령도자로 모시여 우리 당의 모습은 어머니의 모습으로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2015년 8월 우리 나라의 북변도시 라선시가 갑자기 쏟아져내린 무더기비로 하여 큰 재난을 당하였다.

그때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는 라선시큰물피해복구대책문제가 토의되여 장내를 격동시켰다.

나라의 최고중대사인 국방사업과 관련한 전략적문제들이 토의되는 그 중요한 자리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가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전적으로 맡아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완전히 끝낼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던것이다.

이 소식에 접한 라선시는 감격의 도가니로 끓어번졌다. 아니 온 나라가 격정으로 설레였다.

과연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하여 나라의 군사력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할 그시기 최고사령관의 명령에 따라 수많은 인민군장병들이 피해복구전투장에 급파되리라는것을.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도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이 겪는 아픔과 고통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는것을 온 나라 인민이 아니 온 세계가 다시금 깊이 절감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때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몸소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고 큰물이 휩쓸고 지나간 땅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솟아났을 때에는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려 라선땅에 또다시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살림집들을 바라보시면서 황홀하다고, 기쁜 일이면 이처럼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으며 보람이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늘 강조하는것이지만 인민들을 위한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 혁명하는 멋을 느끼시고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언제인가는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받아안고 웃음꽃을 피우는 인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고 또 보시며 뜨겁게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들을 더 잘해나가자고.

인민들을 위해 일떠세운 새로운 건축물들을 돌아보실 때면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시며 환히 웃으시던 우리 원수님.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근로하는 인민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고 인민의 행복에서 최고의 기쁨을 느끼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최상의 락으로 여기시는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사랑에 떠받들려 2019년에만도 삼지연시가 인민의 리상도시로서의 자기의 훌륭한 자태를 드러내였고 양덕온천이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다.

위대한 사랑의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하기에 복받은 우리 인민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당과 국가의 최대중대사로 내세우는 이 위대한 사랑에 떠받들려 당이 결심하면 그 무엇이든 제시간에 무조건 해내고야 마는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