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발닭이 전하는 이야기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교수 박사 우향숙 ,   2020.7.29.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시고 끝없이 사랑하시며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는 숭고한 덕성을 지니신 진정한 인민의 수령이십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6권 465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인민에 대한 사랑이 놓여있었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오늘도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언제인가 낮과 밤이 따로없이 과로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풀어드릴 생각으로 일군들이 관상용닭을 정원에 가져다놓은 일이 있었다. 이 닭은 발뒤축에까지 털이 났는데 그 색갈이 곱고 자그마한 몸집으로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정말 재롱스러웠다.

어느날 정원을 산책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깜찍하고 재롱스러운 그 닭을 보시고 저게 뭐냐고 물으시였다.

털발닭인데 정말 재롱스럽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시고 재롱스러운 모습에는 흥미가 없으신듯 대뜸 그 닭이 1년에 알을 얼마 낳는가고 물으시였다.

80알정도 낳는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통 닭은200~250알을 낳는데 80알을 낳아서야 어디에 쓰겠는가고 저으기 실망하시여 《닭이야 알을 많이 낳아야지 보기나 좋아서 무얼 하오. 나는 아무리 보기 싫게 생겨도 알을 많이 낳는 닭이 있으면 매일 보러 오겠소. 나는 1년에 한 400알을 낳는 닭이 있으면 좋겠소. 그러면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닭알을 공급할게 아니요.》라고 하시였다.

털발닭과 관련하여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은 매우 짧았으나 거기에는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고 인민의 커가는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모든 가치의 척도는 그 어떤 현란한 모습보다도 인민의 요구실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가 이바지하지 않는가 하는데 있었다. 아무리 겉모양이 화려해도 인민의 요구실현에 이바지하지 못한다면 보기가 좋지 않으며 반대로 겉모습은 비록 수수해도 인민의 요구실현에 도움을 준다면 그 이상 더 보기 좋은것은 없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한 신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털발닭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일시적인 충동이나 흥미거리로 하신것이 아니였다. 그것은 인민들에게 닭알을 떨구지 않고 공급해주기 위하여 오래동안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오신 과정에 축적되고 체질화된 인민사랑의 뜨거운 감정정서의 분출이였다.

언제인가 새로 임명된 평양시당위원장을 만나시여 평양시당사업의 중심을 인민들에게 먹일 닭알과 남새문제를 잘 푸는것으로 규정하시고 평양시에서 닭알생산목표를 돌파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였을 때에는 너무도 기쁘시여 그것은 만세라고 하시며 상점에 많이 내다놓고 팔게 하시고 그후에는 시민들이 닭알을 더 많이 사먹게 하기 위하여 원가계산을 잘 해서 눅게 팔도록 하시고 일군들이 최대로 짜내여 정한 한알당 가격을 더 낮추어 팔게 하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삭주군에 남새, 기름, 닭알, 물고기, 고기를 공급해주기 위한 부식물 5대과업을 제시해주시고 주체63(1974)년 5월말에는 부식물을 자급자족하도록 하시려고 청성군을 삭주군에 합치도록 국가적조치를 취해주시기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의 가금업추세도 깊이 연구하시였는데 전문기술자도 무색할만큼 닭사양관리에 정통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의 모든 사고와 활동의 중심에는 인민이 있었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끝없이 걷고 또 걸으시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지도자도 많지만 위대한 수령님처럼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친 지도자는 그 어디에도 없다.

위대한 수령님어버이로 모시고 수령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자라난 조선인민은 오늘 위대한 수령님과 꼭같으신 또 한분의 인민의 어버이를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노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사상과 뜻을 계승하고 높이 받들어나가시기 위하여 혁명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구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였다.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고 내세워주시는 절세의 위인들을 대대로 모시고있기에 조선인민은 언제나 영광과 행복만을 누리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