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은 소식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민영화 ,   2020.11.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일 기뻐하신 때는 인민들이 잘산다는 좋은 소식을 들으실 때였다.

이름없는 산간벽지에 불과하던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아름답게 변모된 이 고장을 찾으신것은 주체90(2001)년 7월 11일이였다.

유명한 범안샘터아래에 펼쳐진 수십정보의 드넓은 양어장을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점짜리 양어장이라는 과분한 치하의 말씀을 주시였다. 일군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며 그이를 새로 건설한 살림집으로 안내해드리였다.

살림집들은 희한하게 꾸려져있었다. 방 3칸에 부엌, 전실, 세면장, 창고와 그리고 소담한 터밭…

제대군인부부가 사는 마을어귀의 첫집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족하신듯 방안의 구석구석을 세세히 살펴보시였다.

한 일군이 그이께 기쁨을 드리고싶어 지난 겨울에 마을사람들이 나무를 때서 춥지 않게 지냈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불이 켜진 전등에 시선을 주시며 이건 어디 전기인가고 물으시였다.

그이께서 왜 갑자기 그에 대해 물으시는지 알수 없었지만 누군가가 제꺽 자체발전소전기라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엌으로 가시여 전기밥가마접속구를 찾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밥은 전기로 짓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의 뜻을 그제야 알아차린 한 일군이 자책감에 젖어든 목소리로 아직 전기로 난방과 밥을 지어먹는것까지는 해결하지 못하였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발전소에서 전기를 더 많이 생산하여 전기로 난방도 하고 밥도 지어먹을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자체발전소를 세워놓고 전기불이나마 보는것도 크게 생각하고있던 일군들은 얼굴이 붉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의 마음을 풀어주시려는듯 집주인에게 그래 전기화가 될것 같은가고 물으시였다.

장군님께서 계시기에 꼭 됩니다.》

병사시절의 패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집주인의 힘찬 대답소리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되여 전기로 밥을 지어먹을수 있게 되면 자신께 편지를 써보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말씀에 제대군인부부는 눈물이 글썽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집을 떠나시면서도 이제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먹을 때 자신께 꼭 편지를 하라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그후 범안리에서는 전기화를 완성하기 위한 된바람이 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때로부터 몇달후 제대군인부부는 마을의 전기난방화가 실현되고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먹게 된 감격과 기쁨을 담아 그이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당창건 5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였다.

범안리의 제대군인부부는 뜻밖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이런 회답서한을 받아안았다.

《좋은 소식 알려주어 반갑습니다.

김 정 일

2001. 10. 10》

정말 꿈같은 일이였다. 눈시울을 적시며 회답서한을 보고 또 보는 제대군인부부와 마을사람들, 일군들은 마음속격정을 이렇게 터치였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제일 좋은 소식, 제일 반가운 소식은 인민들이 잘산다는 소식이라고.

참으로 한평생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전하는 많고많은 이야기는 이 강산에 끝없이 전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