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고 류다른 도서대출대장

 2020.9.2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책은 우리에게 정치, 경제, 문화, 군사의 모든 부문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줍니다. 혁명하는 사람은 책을 보지 않고서는 살아갈수 없고 일할수도 전진할수도 없습니다.》 (김정일전집》 제4권 286페지)

책은 사회의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주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일생의 길동무로 되고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책이라고 하면 련이어 도서관을 생각하게 되고 한번이라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본 사람이라면 도서대출대장이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알고있다.

인류사회에 도서관이 생겨난지도 수천년이 흘렀고 또 어느 도서관이나 그것이 전자문서형식이든 일반문서형식이든 도서대출대장이 있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초고중시기 내각사무국 도서실에 남기신 도서대출대장과 같은 특이하고 류다른 대출대장은 없을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도서대출대장은 새로 임명되여온 도서실 실장이 그 대장을 놓고 도서실장서에 대한 료해를 할수 있을 정도로 장서목록을 방불케 한다.

당시 내각사무국 도서실이 우리 나라에서 큰 장서를 가지고있는 도서실중의 하나였다는 사실을 놓고볼 때 도서대출대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초고중시기 독서활동의 폭과 깊이, 정열의 열도를 잘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책읽기를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되며 그러한 사람들을 독서애호가라고 부른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의 독서활동과 독서애호가들의 독서활동과 그 폭과 깊이에서 크게 차이난다.

일반적으로 독서애호가들의 활동은 자신들이 즐겨읽기를 좋아하는 분야에 국한되여있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의 독서활동은 혁명을 잘해나가자면 자연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는 투철한 혁명의식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 하여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있는 폭넓은 독서활동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각사무국 도서실에서 대출하신 도서목록의 일부만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공화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공업화를 위한 우리 당의 정책》, 《조선로동당과 민청》, 《군사예술》, 《전쟁과 예술》, 《문학의 지향》, 《창작의 길》, 《영화예술의 제 문제》, 《혁명가요곡집》, 《예술론》, 《리면상가요곡선집》, 《봇나무》, 《어머니》, 《철의 흐름》, 《동명왕실기》, 《평양지》, 《해동명장전》, 《조선명인전》, 《물, 공기, 비료》, 《벼재배법》, 《생명의 과학》, 《로케트》, 《우주와 원자》, 《전자관편람》, 《화단조성과 꽃재배》, 《무선광학편람》…

위대한 장군님의 초고중시기 독서활동에 대한 기록이라고도 볼수 있는 도서대출대장의 일부를 통해서 우리가 알수 있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독서활동은 결코 일부 독서애호가들처럼 흥미본위주의적인것이 아니라 혁명과 건설에 이바지할 산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목적의식적인 활동이였으며 그 내용에 있어서도 자연과 사회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있다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초고중시기 혁명도 정열이 있어야 하고 학습도 정열이 있어야 하는 법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가슴에 새기시고 보통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높은 학습목표를 세우시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폭넓고 심오한 지식을 체득하시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시였다.

책을 많이 보자면 가장 절실히 필요되는것은 시간이다.

그러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간이 없으시여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시면서 도서실에 다니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책은 정열적으로 탐독하여야 한다, 그래야 짧은 시간안에 많은 책을 볼수 있고 풍부한 지식을 체득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때로는 저녁식사도 잊으시고 0시, 지어 새벽 2시까지 독서에 열중하시였다.

도서실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책읽는 시간이 늘 부족한것을 걱정해드릴때면 그이께서는 책을 읽는데 열정만 있다면 시간은 문제로 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독서에 열중하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서실의 모든 일군들이 퇴근하였다는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시고 밤새도록 독서에 열중하신적도 있었다.

뒤늦게 도서실에 나온 도서원이 사죄의 말씀을 올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연을 아시고는 몹시 놀라와하시며 주인들이 퇴근한줄도 모르고 책을 보고있었댔다고 오히려 미안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듯 불타는 정열과 강의한 의지로 도서실책을 서고채로 독파하시였다.

유럽의 이름있는 한 학자가 40년동안에 2 000권의 책을 보았다는 력사자료를 념두에 둘때 큰 국가기관 도서실의 장서를 몇년동안에 독파했다는것은 정열의 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창조하실수 있는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하기에 내각사무국 도서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적인 대학자들이 읽은 책보다 더 많은 책들을 벌써 대학이전시기에 독파하시였다. 우리 도서실에 남기신 그 신기록은 열정의 새 기록이다. 중학시절의 그이는 정녕 무서운 독학가, 무서운 정열가이시였다.》라고 말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은 어린시절부터 남다른 포부와 불타는 열정을 지니시고 인류지성의 최고봉인 과학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기 위한 지칠줄 모르는 사색과 탐구로 낮과 밤을 이어가신 세계의 그 어느 명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