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흐르는 인민사랑의 샘줄기

 2020.4.14.

풍치수려한 조선의 수도 평양에는 아름다운 거리의 곳곳마다에 차려놓은 강서약수매대들에서 인민들이 강서약수를 한껏 마시며 행복의 웃음꽃을 펼치는 이채로운 모습을 볼수 있다.

예로부터 세상에 널리 전해진 조선의 강서약수, 시원하고 쩡한 약수에도 인민을 위해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랑의 력사, 헌신의 자욱이 깃들어있어 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강서약수,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몸소 공장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여러차례나 찾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눈에 삼삼히 어려오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들의 무병장수를 위해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게 갈마들어 우리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준다.

오늘은 또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샘줄기가 영원토록 흐르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을 무슨말로 표현하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청산벌의 푸르른 전야가 한눈에 안겨들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수림처럼 우거진 곳에 자리잡고있는 강서약수공장의 멋쟁이건물들과 현대적인 설비들, 번듯한 구내도로의 나무 한그루, 한그루에도 절세위인들의 체취가 뜨겁게 스며있다.

새 조국건설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직 인민의 건강을 념려하시는 한마음안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6(1947)년 12월 7일 눈덮인 두렁길과 물고다리를 몸소 건느시며 강서약수터를 찾아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서약수는 예로부터 좋기로 소문났다고, 근로자들이 약수를 마시면서 휴식도 하고 병도 치료할수 있게 휴양소와 료양소도 꾸려줄데 대한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더 많은 물줄기를 찾아내도록 광천탐사대도 보내주시고 주체62(1973)년 3월 19일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며 《강서약수》라고 그 이름까지 친히 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근로하는 인민들이 누구나 다 마실수 있게 꽃향기 넘쳐나는 정원속에 현대적인 약수공장과 광천학연구소를 지어주시고 수많은 의료기구까지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태여난 강서약수공장을 인민의 사랑을 받는 보배공장으로 꾸려주시기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온 나라가 시련을 겪던 때에도 공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하여 인민들에게 약수를 공급하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평양시의 곳곳마다 강서약수매대가 꾸려져 급양봉사망을 통하여 온 나라에 소문난 강서약수가 정상적으로 공급되게 된 사랑의 그 사연을 무슨 말로 표현할수 있으랴.

약수의 샘줄기가 뜻밖에 끊어졌을 때에는 강서약수를 어떻게 하나 다시 찾아야 한다고 하시며 강력한 연구집단과 탐사력량을 보내주시고 원수장주변에서 다시 찾은 약수가 종전의 약수보다 용출량도 많고 탄산가스함유량도 더 많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화가 복이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솟구쳐오르는 약수를 보시려 공장에 찾아오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수수한 야전솜옷차림으로 차거운 약수병을 손에 드시고 너무도 만족하시여 해빛같이 환히 웃으시던 위대한 장군님,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불편하신 몸으로 수지병약수생산건물 2층에서 한걸음 또 한걸음 계단을 내리시던 장군님의 숭엄한 영상을 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다.

하기에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오셨던 그날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며 이 공장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공장, 수령님들의 은덕을 노래하는 공장이라고 하시며 더 많은 약수를 생산공급함으로써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샘줄기가 우리 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게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며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고 유리병약수생산공정과 통약수생산공정, 수지병약수생산공정들마다에서 제품이 흐름선을 타고 줄지어 흘러나오는것이 정말 볼만하다고 하시면서 공장현대화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로동자들이 입은 위생복을 손수 만져도 보시고 색갈도 가늠해보시며 음료공장의 특성에 맞게 위생복을 산뜻하게 만들어주어야겠다고 하시며 돌보셔야 할 천만국사를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동자들에게 입힐 위생복에 대해서까지 그토록 세심히 관심하시며 크나큰 은정을 안겨주시였다.

강서약수터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인민사랑의 발자취를 뜨겁게 더듬어보시며 그곳의 음천장에서 친히 약수맛을 보아주시고 원수장에서 생산에 리용하지 못하는 약수도 그대로 흘려보내지 말고 다 리용하여야 한다고, 약수로 목욕을 하면 건강에 좋을것이라고 하시며 흘려보내는 한줄기 약수마저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심정으로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신 우리 원수님, 우리 인민들이 하루빨리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은 끝이 없다.

이처럼 긴긴 세월 착취계급의 돈벌이터로, 지주, 자본가놈들의 《유흥지》로만 되여온 약수터는 위대한 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되고 인민들은 강서약수를 마음껏 마시며 끝없는 행복속에 무병장수를 노래하고있다.

오늘도 사랑의 강서약수는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뜨거운 은정을 길이 전하며 끝없이 샘솟아 흐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