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건축사의 갈피를 더듬어
3. 미떼랑의 탄복

 2022.6.2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로동당시대에 일떠세우는 건축물들을 어느것이나 다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김정일전집》 제25권 260페지)

주체건축사의 갈피에는 우리의 건축물들을 어느것이나 다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세우도록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건축사상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세계를 놀래운 건설신화를 창조한 1950년대와 1960년대를 이어 1970년대에도 건설에서 혁신을 일으켜 이 땅우에 일떠서는 건축물 모두를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로 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4(1975)년 3월 18일 평양시당위원회와 건설부문책임일군들에게 혁명의 수도 평양을 더욱 웅장화려한 인민의 도시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평양을 혁명의 수도답게 잘 건설하려면 평양시건설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의 건축사상은 주체사상의 원리를 구현하고있으며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반영하고있다고, 주체적건축사상에는 건축에서 주체를 세우고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을 구현할데 대한 문제,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고 민족적특성과 현대성을 결합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건축창조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고 하시면서 건설부문에서는 앞으로도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며 건설에서 속도전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건설에서 속도를 높인다고 하면서 날림식으로 일하는것은 우리가 바라는 일본새가 아니라고, 질과 량을 다같이 보장하는것이 진짜 속도전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로동당시대에 일떠세우는 건축물들을 어느것이나 다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설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명확히 밝혀주시였을뿐 아니라 건축물 하나하나를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세우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이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금수산의사당(당시)과 만수대예술극장을 비롯한 건축물들의 건설위치도 몸소 잡아주시고 형성안도 최상의 수준에서 만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수대예술극장만 하여도 여러차례에 걸쳐 형성안을 보아주시면서 일군들에게 극장설계를 통이 크게, 현대적으로 잘 하도록 귀중한 교시를 주시였으며 주체65(1976)년 7월 2일에는 건설장을 찾으시여 건물주변형성과 내부요소들에 대한 시공을 세심히 할데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극장을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세우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금수산의사당과 만수대예술극장을 비롯한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이 땅우에 우뚝 솟아나게 되였다.

이 나날 일떠선 대기념비적건축물들은 세상사람들의 경탄을 불러일으켰으며 지어 서방세계의 정치지도자들까지도 우리의 건축물들을 보고 찬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1981년 2월 우리 나라를 찾아온 당시 프랑스사회당 위원장이였으며 그후 프랑스대통령으로 당선된 미떼랑은 금수산의사당의 장중함에 놀라 이 건축물을 누가 건설하였는가고 물었다. 우리의 자재를 가지고 우리 힘으로 건설하였다는 대답을 듣고는 금수산의사당을 높고 시원하게 잘 지었다고 하면서 자기 나라의 베르사이유궁전보다 더 잘 지었다고, 자기는 옛날부터 건설은 오스트리아사람들이 잘한다고 하기때문에 그런줄 알았는데 조선에 와보니 조선사람들이 건설을 더 잘한다고 감탄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나라가 경제도 발전하였지만 금수산의사당같은 훌륭한 건물을 지어놓은것이 없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떼랑의 탄복은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만수대예술극장에 가본 그는 너무 황홀하여 자기 부인을 데리고오지 못한것을 몹시 후회하기까지 하였다.


만수대예술극장
사진. 만수대예술극장

이것은 단편적인 하나의 실례에 불과하다.

이처럼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며 발전하여온 우리의 주체건축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대번영기를 맞이하고있다.

10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창전거리와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한 현대적인 새 거리들이 수도의 면모를 일신시키면서 평양시의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섰으며 삼지연시가 산간도시의 본보기로 꾸려지고 마식령스키장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문수물놀이장, 연풍과학자휴양소, 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나라의 도처에 일떠섰다.

세계가 기적적인 건설속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는 가운데 주체111(2022)년 4월 11일에는 주체의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친 인민사랑의 기념비인 송화거리준공식이, 4월 13일에는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상이 응축된 평양의 새 경관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준공식이 성대히 거행된 소식이 전해져 세상사람들을 다시한번 깜짝 놀래웠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더욱 발전풍부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 주체건축의 대번영기는 끊임없이 이어져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리상국으로 더욱 아름답게 전변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