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

 2022.6.28.

자주의 기치밑에 백두에서 개척되고 승리떨쳐온 조선혁명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불변침로를 따라 강인한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으로 난국을 맞받아 도도히 전진비약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일군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자력갱생이 강성국가건설의 진로라는것을 똑똑히 심어주어야 합니다.》

자력갱생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라는것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길만이 자존과 번영을 담보하는 유일한 길, 승리의 길이라는것이다.

자력갱생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로 되는것은 우선 자력갱생의 기치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사회주의건설의 전력사적과정에서 확증된 고귀한 진리이기때문이다.

조선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력사는 자주, 자존의 기치로 승리떨쳐온 긍지높은 력사이며 자력갱생은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돌이켜보면 조선인민이 걸어온 장구한 투쟁의 길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이였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의 고비가 무수히 가로놓인 간고하고도 복잡다단한 행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조선혁명을 주체의 한길로 령도하심으로써 조선인민은 력사의 주인, 혁명과 건설의 직접적담당자가 되여 사회주의건설의 년대기들마다에서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돌파하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체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힘에 의거하여 자력으로 나라를 해방하겠다는 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일제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였고 진정한 인민의 국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정신력은 조선인민이 조국해방전쟁의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세계전쟁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하게 한 근본담보로 되였다.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갱생의 정신력으로 굴함없이 투쟁하여왔기에 조선인민은 벽돌한장 성한것이 없었던 전후복구건설의 나날에도 자주신념으로 일떠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였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단 14년동안에 실현하는 세기적인 기적도 창조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력갱생로선과 방침을 굳게 믿고 싸워온 조선인민은 자력갱생의 무쇠마치로 대국주의자들과 사대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력사를 창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쳐 수호하고 빛내이신 자력갱생의 기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더욱 고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그대로 체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혁명을 령도하여오신 첫 시기부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체 인민이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신념의 표대로 삼고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자력갱생의 북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안아오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조선에서 1980년대에 휘몰아친 80년대속도창조운동의 열풍도 자력갱생의 열풍이였고 19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조선인민이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이룩한것도 자력갱생의 결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자력갱생의 위대한 결실인 CNC가 태여났으며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들이 돌파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이룩되였다. 그이의 비범한 령도가 있었기에 공화국은 새 세기에도 자기의 발전행로를 자랑찬 승리로 수놓아올수 있었고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견결히 고수하며 온 세계에 빛을 뿌릴수 있었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번영하며 자위의 총대로 후손만대를 담보하는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력사의 한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10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조선인민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그 누구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할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였으며 공화국의 존엄과 불패의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삼지연시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같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수많은 자력갱생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자체로 만든 뜨락또르와 자동차,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 지하전동차들이 달리는것과 같은 최근시기에 이룩된 성과들을 통하여서도 조선인민은 당이 추켜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의 길로만 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의 전력사적과정에 확증된 자력갱생의 길이야말로 조선인민이 나가야 할 유일한 길이며 불변진로이다.

자력갱생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로 되는것은 또한 주체의 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자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오늘의 현실적요구를 반영한 가장 정당한 로선이기때문이다.

혁명은 그 누가 시켜서 하는것이 아니라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이 자기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벌리는 자주적운동이다.

매개 나라 혁명의 주인은 그 나라 인민대중자신이며 혁명승리의 근본방도는 자기 나라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자기 힘을 믿고 자력으로 투쟁해나가는 인민만이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전대미문의 제재와 압박의 쇠사슬로 조선인민을 질식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자주의 원칙을 저버리면 예속의 길을 걸어야 하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하는것이 력사의 교훈이며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자력갱생과 제재와의 대결구도가 명백해진 오늘날 남의 도움을 기대하는것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혁명을 전진시키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야 하는것이 기정사실화된 현시기 정세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거나 국경밖을 넘겨다보아서는 언제가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이 땅우에 꽃피울수 없다.

특히 세계적인 방역위기가 장기화되고 제국주의자들의 무모한 압박공세가 그 어느때보다 강화된 오늘의 정세는 조선인민으로 하여금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억세게 추켜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력사의 돌풍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자력갱생의 위력을 최대로 높여나가는 여기에 조선인민의 삶과 미래, 존엄이 있고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조선의 존엄과 조선민족의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으며 오늘의 시대는 조선인민이 그 어느때보다도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하고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

자력갱생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영원한 진로이다.

그 어떤 시련과 곤난이 천겹만겹으로 가로놓여도 조선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대진군을 더욱 다그치며 굴함없이 전진해나갈것이다.

자력갱생을 영원한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조선인민은 자기의 손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