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신》은 조선에

 2022.6.2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인간에 대한 참된 사랑은 실천적인 사랑이다. 이런 사랑의 대표자를 찾으려고 력사적인물들과 이름난 정치가들을 비롯하여 유명한 사람들의 일대기를 더듬었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사랑의 신>은 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할수 없는 환상적인것에 지나지 않았다.》

이것은 20세기 중엽 라틴아메리카의 이름있는 륜리학자가 자기한생의 탐구를 총화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과연 《사랑의 신》은 환상적인것에 지나지 않는단 말인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은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에꽈도르의 《불룬따드》출판사 사장이였던 움베르또 오르띠스 플로레스였다.

그는 수차례에 걸쳐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연 250여일간이나 체류하면서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이라고,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존재도 인민이고 가장 힘있는 존재도 인민이며 가장 귀중한 존재도 인민이라고,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이민위천의 사상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고매한 인민적풍모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어느해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중태에 빠진 평범한 로동자의 소생을 위해 돌려주신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였다.

환자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직승기를 띄우도록 해주시고 그 직승기가 일기조건으로 도중에 착륙하게 되자 불리한 기상조건에서도 비행할수 있는 대형려객기를 띄워보내주신 인간사랑의 이야기, 죽음의 계선에서 헤매이던 그 로동자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고 대지를 활보하게 된 전설같은 이야기였다.

그는 크나큰 충격에 휩싸였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단 말인가, 이것이야말로 신화에서나 볼수 있는 사랑의 전설이 아닌가.

그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토로하였다.

《사랑의 신》은 환상이 아니라고, 바로 조선에 《사랑의 신》이 계신다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인민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시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이 세상 그 무엇도 아끼시지 않으시는 숭고한 사랑의 력사로 전해지고있다.

바로 그 사랑이 있어 조선에서는 참다운 인민적정치가 베풀어지고있으며 혁명적의리로 굳게 단합된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인 세인이 부러워하는 일심단결이 마련되였다.

참으로 인민을 절대적인 존재로 내세우시고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인민의 스승이시며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